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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목 건초염
    일상 기록 2023. 5. 17. 15:27

     

     오랜만에 펜태블릿으로 작업을 하니 오른쪽 손목이 시큰해졌다. 정확히 말하면 손목과 팔꿈치 관절 부분? 에서 이상신호를 보내고 있다. 한창 주업으로 펜태블릿으로 작업하던 시절에 늘 달고 살던 통증이 어김없이 찾아온 것이다. 실비 보험을 드디어 활용할 때가 온 것인가... 보험적용을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나였기에 설렘 반 두려움 반이 앞선다. 개인적으론 한의원에서 침 맞는 것이 취향이지만 그래도 나름 관절 부분이 처음엔 정형외과를 찾아가 볼까 싶다. 

     마지막에 다닌 직장에서는 주로 키보드와 전화기를 활용한 업무를 했기 때문에 손목통증은 없었다. 그래서 그 시절(?)의 고질병은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단지, 피부 속 기미처럼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었다. 이따금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에도 스멀스멀 시큰함이 올라온다. 아프다. 이제는 다시 주업으로 펜태블릿을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이기에 내 오른쪽 손목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해졌다. 몸과 마음을 소중히 생각하고 관리를 해야 될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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