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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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작업으로 인해 바빴던 연말과 연시일상 기록 2023. 3. 14. 13:45
포폴 수업은 12월 초에 끝이 났고, 그 이후부터는 혼자서 포폴 작업을 이어갔다. 수업을 더 연장해서 선생님의 피드백을 계속 받을까 고민을 했지만, 언제까지고 학원쌤이 내 코드를 봐주는 것은 아니기에 이참에 홀로서기를 하자! 마음을 먹었다. 확실히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하는 것과는 속도면에서나 퀄리티 면에서나 뒤쳐졌지만 덕분에 구글과 많이 친해진 느낌이었다. 그렇게 내 나름대로 브라우징 호환성까지 크로스 체크를 하면서 꾸역꾸역 1월 중순즈음에 포폴 작업 대장정이 일단락됐다. 하지만 뭔가 이걸로 정말 끝인가 하는 번아웃이 왔다. 이 대장정의 목적과 목표는 이 분야로의 전직이었는데 과연 이 포폴로 대장정의 마무리를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도 포폴을 마무리하고선 2주 동안은 나름 이력서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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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고비?일상 기록 2022. 9. 22. 13:41
원래는 이 티스토리를 코딩 공부 메모장으로 쓰려고 야심 차게 준비했지만, 아직 난 그럴만한 레벨도 아니었고, 실상은 다른 분들의 블로그 글들을 스크랩해서 정리하기에 바빴다... 그래도 스스로가 참 대견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셀프칭찬) 아직 낙오되지 않고 계속 꾸역꾸역 수업 진도를 따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티스토리는 방치를 했었지만, 코딩 공부는 열심히 했다. ㅎ 흔히들 말하는 마의 3개월도 나는 어영부영 넘어갔었고, 오히려 슬럼프(?) 고비? 라 한다면 너무 순조로운 지금인 것 같다. 요즘은 자바스크립트 쪽 복습을 하면서 주로 클론 코딩을 하고 있는데 내가 너무 쉬운 사이트만 선정해서 하고 있어서 그런가... 과연 지금 이 과정이 내게 도움이 되고 있는 건가 순간순간 헷갈릴 때가 많다. 음... 클론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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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 기능사 실기 합격!일상 기록 2022. 9. 22. 13:15
좀 늦은 후기일수도 있지만... 이번주에 자격증 수첩까지 다 받았다. 정말 끝이다 ㅠ 코딩 정규 수업을 들으면서 지난 7월 주말반으로 웹디자인 기능사 실기를 준비했었는데 이게 은근 병행하기 힘들었다. 비전공자가 2개월 공부하다 3개월째 수업 들으면서 실기 준비한 거니 뭐... 말 다했지... 특히나 실기 시험때 인터넷 금지는 내게 최악의 조건이었다. 결국 외워서 갔고, 시험 치는 내내 실기반 선생님께서 왜 외우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았다. 실기수업은 꾸역꾸역 다 듣긴했지만, 정규 코딩수업을 핑계로 제대로 복습하지 않았다. 미루고 미루다 실기 일주일 전에 수업내용을 기반으로 기출문제 위주로 연습을 하다가 막판에는 시간에 쫓겨 내 나름대로 나올법한 유형들을 다시 집중공략했다. 결과적으로 나만의 예상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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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기능사 필기 합격.일상 기록 2022. 6. 12. 22:40
우선, 공부량은 인터넷에 공개된 기출문제 중심으로 3~4일 정도? 검색으로 찾아낸 요점정리 파일을 통해 대략적인 흐름을 파악한 후에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웹디자인기능사 필기시험 문제들이 문제은행식이라는 기존의 후기들을 믿고(?) 기출문제 모의고사 오답노트 정리에 중점을 두면서 공부를 했다. 정리하면서 반복적으로 틀리는 부분에 대해선 요점정리로 보완을 했으며 애초에 맞았던 문제라도 망설였거나 불확실한 정보로 맞혔던 것은 다시 요점정리를 보면서 확인했다. 결과는 81.66 첫 모의고사가 57점이었으며, 최고점이 80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정말 좋은 결과였다. 운이 좋았거나, 이번 시험의 난이도가 쉬었거나... 아니면, 내 오답노트가 효과가 있었거나... ㅎ 웹디자인기능사 필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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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배운지 이제 한 달이 지났다. (feat. 퇴사 3개월째)일상 기록 2022. 6. 8. 23:16
첫째주는 멀미와 두통이 수반된 나날의 연속이었으며 둘째주는 그날 그날의 수업은 얼렁뚱땅 이해가 되지만, 막상 응용을 하려고 하면 머리가 새하얘지는... 나날들이었고, 셋째주는 이해될듯한 말듯한 뭔가... 한 30% 부족한 느낌으로 꾸역꾸역 진도를 따라가고 있는 느낌이었다면, 넷째주는 간단한 메뉴일지라도 내 손으로 만들어지는 웹페이지를 보며 뿌뜻함을 느끼는 마지막 주였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잘하고 싶은 마음에 오버페이스로 의욕만 넘쳤던 한 달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모든 수업의 내용을 100%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꼭 집어주셨던 몇가지 속성들만큼은 나름의 구글링과 관련 유튜브를 통해 파악해보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잘 버티고 있어.' 아직도 가야 할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