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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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작업으로 인해 바빴던 연말과 연시일상 기록 2023. 3. 14. 13:45
포폴 수업은 12월 초에 끝이 났고, 그 이후부터는 혼자서 포폴 작업을 이어갔다. 수업을 더 연장해서 선생님의 피드백을 계속 받을까 고민을 했지만, 언제까지고 학원쌤이 내 코드를 봐주는 것은 아니기에 이참에 홀로서기를 하자! 마음을 먹었다. 확실히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하는 것과는 속도면에서나 퀄리티 면에서나 뒤쳐졌지만 덕분에 구글과 많이 친해진 느낌이었다. 그렇게 내 나름대로 브라우징 호환성까지 크로스 체크를 하면서 꾸역꾸역 1월 중순즈음에 포폴 작업 대장정이 일단락됐다. 하지만 뭔가 이걸로 정말 끝인가 하는 번아웃이 왔다. 이 대장정의 목적과 목표는 이 분야로의 전직이었는데 과연 이 포폴로 대장정의 마무리를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도 포폴을 마무리하고선 2주 동안은 나름 이력서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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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배운지 이제 한 달이 지났다. (feat. 퇴사 3개월째)일상 기록 2022. 6. 8. 23:16
첫째주는 멀미와 두통이 수반된 나날의 연속이었으며 둘째주는 그날 그날의 수업은 얼렁뚱땅 이해가 되지만, 막상 응용을 하려고 하면 머리가 새하얘지는... 나날들이었고, 셋째주는 이해될듯한 말듯한 뭔가... 한 30% 부족한 느낌으로 꾸역꾸역 진도를 따라가고 있는 느낌이었다면, 넷째주는 간단한 메뉴일지라도 내 손으로 만들어지는 웹페이지를 보며 뿌뜻함을 느끼는 마지막 주였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잘하고 싶은 마음에 오버페이스로 의욕만 넘쳤던 한 달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모든 수업의 내용을 100%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꼭 집어주셨던 몇가지 속성들만큼은 나름의 구글링과 관련 유튜브를 통해 파악해보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잘 버티고 있어.' 아직도 가야 할 길..